반항 ∙ 행동장애

반항장애

거부적·적대적·반항적 행동양상이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되고, 그러한 행동이 사회적 또는 학업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합니다
뚜렷하게 반항적이고, 불복종적이고, 도발적인 행동을 하지만, 규칙을 어기거나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반사회적 행동이나 공격적인 행동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 질환입니다. 대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함께 갖고 있습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에서 나타나는 충동성과 과잉행동은 반항장애의 반항과 분노를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반항장애 원인

  • 1아이의 기질
    아이의 타고난 성격적 측면으로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이고 과잉행동을 보이는 아동 및 청소년일 경우
  • 1가정적 문제
    집안 내에 폭력이 난무하는 가정, 아이의 행동을 멋대로 방치하는 규율이 없는 가정, 빈곤하고 형제가 많은 가정, 부모가 알코올 중독자인 경우, 부모의 사랑이 결핍된 가정의 경우
  • 1안좋은 주변 환경
    주거 환경이 유흥가라서 비행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아 나쁜 친구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는 경우
  • 1모방심리, 영웅심리
    사회적인 원인으로, 폭력을 정당화 내지 미화 시키는 사회적 분위기나 TV영화의 잦은 폭력 장면
  • 1의학적 요인
    뇌손상 아동, 높은 남성호르몬, 뇌신경전달물질 중의 하나인 세로토닌 부족에 의한 충동성 공격성 조절장애증상

행동장애

지속적으로 타인의 권리를 침범하거나 나이에 걸맞지 않게 사회적 규범을 어기는 행동이 나타나는 것을 행동장애라고 합니다.
반항장애 아동의 약 4분의 1은 예후가 좋아서 수년 내에 상태가 많이 나아집니다. 그러나 증세가 그대로 유지되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장애로 이행되는 경우에는 그 예후가 나쁩니다. 합병증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학습장애, 기분장애 등의 질환이 함께 올 수 있고, 수년 내에 행동장애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반항 ∙ 행동장애 치료프로그램